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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희생 故김향진 양 부친 김창윤씨 계명대 미술대학에 전기가마 기증
작성자 : 대외협력팀

Date : 2007-07-19|Hit : 3016

지하철 참사 희생 故김향진 양 부친 김창윤씨 계명대 미술대학에 전기가마 기증  
 
딸 모교에 실습기자재 기증한 김창윤씨 '이 전기가마는 대구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故 김향진 양의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부모님이 기증하신 것입니다'

지난 2월 18일 용계역에서 1080호 전동차에 몸을 싣고 남동생과 졸업식에 참석하려다 불의의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계명대 미술대학 공예디자인전공 故 김향진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모교인 계명대 미술대학에 기증한 전기가마에 새겨진 명패이다.

김창윤(50세, 포항시 죽도 2동)씨는 대구 지하철참사로 딸을 잃은 슬픔을 딸이 몸담았던 대학에 실습 기자재를 기증하면서 묻었다.

 아이엔아이스틸에 근무하고 있는 김창윤씨가 기증한 기자재는 도자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도예용 전기가마로써 0.3루베 전기가마 3대, 내화판 37개, 지주 1,350개, 0.04루베 실험로 1대, 열선 등 모두 2,000여만원에 달한다.

"졸업하면 집에 가마를 지어 조그만 작업실을 마련해 줄 계획이었는데..., 평소 향진이가 학교에 가마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딸은 먼저 보냈지만 전기가마가 향진이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씨가 계명대에 이같은 뜻을 전달한 것은 지난 4월. 가마가 설치된 것은 5월말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한 나머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마가 설치되고 학생들 사이에서 구전되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되었다.

계명대는 이같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일 오전 11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미술대학 학장실에서 김정환 부총장, 미술대학 학장, 소속 대학 교수, 학생, 대학 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 김향진 양의 부모님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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