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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위해 평생 모은 자료와 문고기금 5,000만원 대학에 기증
작성자 : 대외협력팀

Date : 2007-07-19|Hit : 2704

후학 위해 평생 모은 자료와 문고기금 5,000만원 대학에 기증  
 
고문헌 26책 귀중한 학술자료 평가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김남석 교수, 고문헌 26책, 단행본 1,500책 기증하였다.
대학 교수가 정년퇴임과 동시에 평생 모은 책을 몸담았던 대학에 기증해 눈길을 모으고 있 다.
지난 2월말 정년 퇴임한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김남석 교수는 평생 연구활동을 하며 수집한 고문헌 자료 26책과 단행본 책자 1,500책을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책 중에서 보물 960호로 지정된 것과 동일한 판본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비롯하여 서산대사 휴정(休精)의 '선가귀감'을 금화도인(金華道人)이 한글로 번역한 「선가귀감언해(禪家龜鑑諺解)」, 명나라 유학자 설선(薛瑄)이 지은 「설문청공 독서록(薛文淸公讀書錄)」, 16세기 초엽에 금속활자인 갑인자로 찍은 「사기(史記)」, 지금까지 나온 대 구읍지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 「대구읍지(大丘邑誌)」, 1597년판으로 기독교 교리를 적은 「CHRISTIANARUM INSTITVTIONUM」등 고문헌 26책은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로서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학술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후학위해 기증 결심. '벽오 고문헌실' 명명
김교수는 "딸 시집보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고문헌들은 40년 간 교수생활하며 많은 어려움 가운데 수집한 것이어서 특히 애착이 가는 책자들입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자료로 간직하는 것보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필요로 하는 여러 사람들이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더 가치 있다 싶어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는 김교수의 40년 간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이 같은 뜻을 기리기 위해 기존의 동산도서관내 고문헌 실을 김교수의 호를 따서 "벽오고문헌실"로 명명하고 지난 20일 김 교수의 약력을 적은 약전제막식을 가졌다.

김교수 자제. 문고 관리 기금 5000만원 기탁
한편 김교수의 도서 기증에 즈음하여 아들, 딸, 사위가 벽오 고문헌실의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자료의 보충을 위한 문고 관리기금으로 5,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내놓아 김교수의 아름다운 도서 기증을 더욱 빛나게 했다.
지난 63년 계명대에 부임한 이래 40년 간 계명대에 봉직하면서 사서교육원장, 교무처장, 2부 대학장, 대학원장 등 중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재직기간 동안 1억 2000만여원의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을 학교에 내놓아 다른 교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3월 1일자로 김교수를 명예교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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